'메모'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행복하게 홀로서기.

잠시 잠잠해졌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다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묻힌감이 없진 않지만 이재웅 대표의 대표직 사임 뉴스를 읽고 나니 왠지 모를 씁쓸함이 입안을 맴도는 기분입니다. '타다' 사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다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 '타다'사태로 인해서  우리나라 정부와 정치권의 민낯을 직면하게 된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단지 저뿐만일까요.

 

'타다'의 본질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시장 확대입니다. 정부는 이를 사뭇 다르게 해석했나 봅니다. 이는 타다의 검찰 기소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부처 간의 책임공방 회피와 더불어 총선을 앞두고 기득권 세력의 표심을 외면할 수 없었던 기존 여야권의 민심 몰이 등이 이를 답해주고 있습니다.

 

법원에서는 '타다'서비스의 무죄 판결을 잠정 결론지었으나 아직까지 완전히 규제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로워 지기는 어려운 모양새입니다. 이재웅 대표의 대표직 사임은 사회적 책임과 도의를 다하겠다는 일종의 퍼포먼스라고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다'사태의 본질에 대한 탐구가 시작부터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4차 산업혁명의 골자는 기존의 산업과는 다른 새로운 산업혁명의 물결입니다. 즉, 기존의 규제와 시장논리로 제단하기 어려운 신규 산업을 통하여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은 이에 즉각 반응하였습니다. 해외의 '그랩 (Grab)'이 그러하였고 '우버 (Uber)' 또한 시장의 대답입니다. '타다'는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인 동시에 가장 한국적인 사업모델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차 (car)' 라는 이동 수단을 모빌리티라는 관점으로 시각을 전환하여 데이터의 축적과 이를 활용한 부가적인 사업기회 창출이 가능한 모델이 '타다' 의 비전일 것입니다. 저는 '타다'를 일방적으로 옹호하고자 하는 것은 지향하고 싶습니다. 다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업을 자꾸만 기존의 사업 규제와 틀 안에 제단 하려고 하는 사회적 타협 방법이 과연 시대적 가치에 부합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10m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스타트업을 분야별로 정리한 이미지입니다. 한화로 치면 약 100억을 상회하는 기업가치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발간한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100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한국 법률을 적용하면 위의 스타트업들 중에 불과 30% 정도만 자유롭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법규나 규제가 모호한 것 역시 되짚어 볼만한 문제입니다. 타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모든 기업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부지기수 일어나는 일입니다. '타다'의 경우, 국토부에서는 사업 시작 전 분명히 '신산업'이라고 치켜세우기에 바빴습니다. 하지만 검찰 기소 이후에 그 입장이 180도 변하면서 모든 사업내용을 전면 검토해야 한다고 하는 자세는 투자자들과 창업가들의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기에 손색이 없는 자세였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단연 저만의 시각일까요..

 

이재용 대표의 도전은 박수받아 마땅한 것이 아니였을까요.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혁신을 꿈꾼 죄로 고발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참 마음 아팠습니다. 제가 유독 '타다'의 사례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은 저 역시 스타트업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것의 가치가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씁쓸함에 대해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타다'의 사례를 통해 어느 정도 사회적 위치와 인프라를 구축한 기업인마저도 제도의 벽에 부딪히는 현실에 대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가 다시 한번 자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전과 실패가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그리고 새로운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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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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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사이트이지만 평소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와 마인드 맵 작성에 큰 도움이 되는 사이트인데요,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이나 리스트 (dynalist)와 워크플로위 (workflowy)입니다. 

 

두 사이트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중적으로 좀 더 사용이 간편한 워크플로위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워크플로 위는 정말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5분만 사용해 보면 금방 사용법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마인드 맵 작성에 이만한 툴이 있나 싶을 정도로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워크플로 위는 트리형 구조로 글을 쓰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락을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주제에 따라서 구조별로 글을 작성하고 개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 별로 업무 관리를 하실 때도 몹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https://workflowy.com/

 

A simpler way to organize your work - WorkFlowy

If you have a crazy job or an ambitious project, we will be your trusty sidekick. WorkFlowy is a simpler way to stay organized.

workflowy.com

 

메일 주소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하신 뒤 내용을 기록하시면서 생각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enter키를 누르면 아래의 항목으로 넘어가게 되고 tab키를 누르게 되면 소제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용도에 맞게 정리해서 사용하시면 프로젝트 관리나 마인드 맵을 작성하시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추천 드리고 싶은 기능으로 필요한 부분만 링크를 따로 추출하여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단 왼쪽의 점 세개를 클릭하시면 shared 버튼이 있습니다. 이를 클릭 하시면 다음과 같이 링크를 공유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해서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 내용을 공유해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는 기능입니다.

 

워크플로위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은 문단은 250개 까지 추가 가능하며 그 이상은 유료결제를 해야된다는 것, 그리고 이미지 첨부가 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툴 자체가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장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잘 활용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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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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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잠입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소멸하는 백신이 현재까지는 없는 상황이죠. 이전 포스팅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사례를 해외 논문을 참고하여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https://lifeis2short.tistory.com/55

 

논문으로 확인하는 코로나 19 확진자 치료 사례. 그리고 교훈. (무증상 사례)

현재까지 코로나 19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사례는 중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중 대만의 확진자 치료 사례 연구에 대한 발표..

lifeis2short.tistory.com

전 세계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외의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사례의 주요 처방으로는 체내의 면역력을 강화하여 자가치료능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처방 진료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인체의 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에게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자가 방어 시스템을 의미하고 있으며 신체의 기능적 상태를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소멸 가능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적 예방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인체의 면역력 강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보았습니다.

 

-올바른 손씻기는 기본

손을 잘 씻는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세균 감염의 60% 이상이 올바른 손 씻기로 예방될 수 있다고 의사협회에서 이야기하고 있지요. 손을 자주, 그리고 올바르게 씻는 습관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노출될 수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 그리고 미상의 곰팡이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을 알코올 솜 등으로 소독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화장실 변기보다도 평균 10배가량의 바이러스 및 세균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죠. 이는 약 2만 5000만 마리의 바이러스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섭취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군 중에 저는 견과류를 추천드립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견과류 섭취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간단히 정리한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을 내어 비타민 종류에 대한 포스팅을 기재 할 생각입니다. 비타민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과 호흡기 점막을 보호해 주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견과류 섭취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lifeis2short.tistory.com/39?category=1098354

 

면역력에 좋은 견과류 종류. (즐겨먹는 추천 견과류)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균형 잡힌 식사나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견과류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운전할 때나 책상에 앉아있을 때 틈틈이 챙겨 먹고는 합니다.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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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스 케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적인 외출이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인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라도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벼운 운동은 긴장을 이완하는데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화를 축진 하여 자율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면역계를 자극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꾸준한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흔히들 장 운동 활성화에만 효과가 있는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아주 단편적인 사례로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세균 중에 인체에 유익한 유익균을 정제하여 제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를 꾸준히 섭취하게 된다면 장 속에 숨어있는 병원성 세균이나 인체에 유익하지 않은 세균의 증식 속도를 눈에 띄게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인체에 유익한 유익균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를 실천할 것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흡연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암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폐 질환에 몹시 취약하죠.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폐 기저질환의 일종입니다. 심지어 기존의 폐렴과는 너무나 다르고 변칙적인 증상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평소 폐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은 권고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생활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절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알코올 섭취는 폐렴과 같은 후천성 면역결핍증에 대한 저항력을 급격히 떨어 뜨는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알코올 섭취로 인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현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각성 작용에 의한 효과로서, 이는 깊은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하여 인체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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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아무 이유도 없이 눈 밑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눈 떨림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저뿐이더라고요.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눈 떨림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할 때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눈 떨림 증상으로 인해 통증이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병원을 찾아가기도 조금 그렇고..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러한 눈 떨림 증상의 대다수 원인은 철, 마그네슘, 칼슘, 그리고 미네랄과 엽산 같은 인체의 영양소 부족으로 오는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미네랄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에 큰 공감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1인가구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식습관이 불규칙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미네라를은 인체 구성에 있어 3%가량 정도밖에 되지 않는 소량의 영양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중요한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 조절 기능이 태어나면서부터 DNA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필수 미네랄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눈 떨림 증상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눈 아랫쪽 눈꺼풀이 떨리면다면 눈 떨림 증상을 의심해 보자.

 

흔히들 눈 떨림 증상은 마그네슘 부족이라는 해답을 쉽게 내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마그네슘은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마그네슘은 신체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회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 미네랄 중 한가지인데, 현대인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1인 가구 생활을 오래 하고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면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 떨림 증상을 가볍게 생각해선 안될 부분입니다.

 

-지금이라도 마그네슘을 챙겨 먹어야

마그네슘은 포도당을 분해하여 인체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분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게 되면서 우리의 인체는 쉽게 무기력함을 느끼고 피로가 누적되게 됩니다. 눈 떨림 증상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의 정상적인 작동과 근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을 보호하는 눈꺼풀 역시 미세한 근섬유가 촘촘히 뭉쳐있는 근육의 일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 떨림 증상에 마그네슘 보충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입꼬리도 떨린다면 병원에 찾아가자.

저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입꼬리가 떨리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눈 떨림 증상이나 입꼬리가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칼륨, 미네랄 등과 같은 인체의 중요 영양소가 극히 부족한 상태가 지속된다는 뜻으로서 이는 단순한 인체의 피로뿐만이 아니라 뇌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중요한 신호라고 하니 철저한 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인체에 적절한 농도로 지속적인 유지가 되지 않는 다면 혈압 작용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며, 근육의 수축이완 작용이 저하되게 되어 혈관 수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하니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견과류와 채소를 먹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물론,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영양 보충제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영양소는 콩류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또한 바나나, 다시마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영양 보충제와 같이 정제된 식품보다는 아무래도 자연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원활한 흡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마그네슘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남성의 경우 약 350mg, 성인 여성의 경우 280m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몬드 약 100g을 섭취할 경우에 충분히 섭취 가능한 양으로서, 참고로 아몬드 100g의 경우 약 310mg의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녹황색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야채에도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마그네슘의 과다 섭취는 신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이며 심할 경우 두통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사전에 섭취하여 눈 떨림 증상을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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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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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울룹슨의 음질이나 브랜드 가치에 대해서는 굳이 반복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죠? 뱅앤울룹슨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E8 1.0 모델을 구입하러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나마 현실적인 가격 (?) 으로 뱅앤울룹슨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은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어주었죠. 하이엔드 브랜드답게 케이스의 가죽 마감, 이어폰 본체의 심플한 디자인, 세세한 디테일에 담겨있는 뱅앤울룹슨의 아이덴티티까지 느낄 수 있어 몹시 애용했었습니다. 

 

어제 실수로 주머니에 넣은 채 세탁기를 돌리기 전 까진 말이죠....

 

장렬하게 전사한 E8 1.0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어떤 불편함 없이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E8 1.0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ㅠ_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며칠 전 A/S 센터로 제품을 발송하였더니 E8 2.0 새 제품으로 교환 처리를 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물론 뱅앤울룹슨 E8은 3.0까지 출시가 된 상태이고 시장 출시가 또한 많이 인하되어 있어 접근성이 한층 더 강화된 모습입니다. E8 1.0을 쓰면서도 아쉬운 점이 없었기 때문에 E8 2.0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E8 시리즈 역시 단점은 존재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명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졌던 저음영역, 그리고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했던 마이크 통화 음질, 짧은 사용시간과 충전 횟수 등등. 이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지적받아왔던 부분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뱅앤울룹슨의 부던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제품이 후속작인 E8 2.0입니다.

 

제가 교환받게 될 E8 2.0 블랙입니다.

뱅앤울룹슨의 첫 블루투스 이어폰 E8은 여러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 출시 당시 에어팟의 출시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한창 달아오르던 시기였습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나름의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위한 나름의 전략을 구사한 제품이 E8 1.0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타제품과 비교해서 비교적 높았던 출시 가격이나 당시에는 생소했던 가죽 마감 소재, 그리고 모던하면서 심플한 디자인 등 등, 기존에 출시되었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테크에 집중한 모습이었다면 뱅앤울룹슨 E8은 하이엔드 음향기기가 고유하게 지켜왔던 가치를 소비하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포지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시나요?

 

뱅앤울룹슨 E8이 1.0에서 2.0으로 넘어오면서 제품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었을 시 상단의 알루미늄에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함과 동시에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가공을 하면서 보다 더 세련되고 모던한 도시적인 이미지를 차용하려 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업그레이드는 외향적인 부분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자체 재생시간이 16시간에 달하며 3번까지 완충 가능하게 되었죠. USB-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한 것 또한 큰 메리트입니다.

 

음향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몹시 궁금합니다. 뱅앤울룹슨 특유의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뛰어난 음향 밸런스가 몹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2.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중저음 베이스도 한층 강화되었다고 하니, 빨리 제품을 받아보고 싶어 지네요.. ^^

 

E8 1.0은 이제 단종되었습니다. 고생했어 E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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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콜라비 좋아하시나요? 저는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 혹은 파스타나 스테이크 같은 메뉴를 집에서 먹게 되면 콜라비를 꼭 챙겨서 먹습니다. 맛이 시원하고 달짝지근하여 껍질만 벗기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라비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콜라비는 양배추과에 속하는 야채이며 북유럽이 주요 원산지입니다. 16세기 이후 유럽에서 널리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많은 유럽이 들의 가정 식탁에서 사랑받는 야채 중 하나입니다. 콜라비를 고르실 때는 주먹 혹시 콜라비 좋아하시나요? 저는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 혹은 파스타나 스테이크 같은 메뉴를 집에서 먹게 되면 콜라비를 꼭 챙겨서 먹습니다. 맛이 시원하고 달짝지근하여 껍질만 벗기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라비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콜라비는 양배추과에 속하는 야채이며 북유럽이 주요 원산지입니다. 16세기 이후 유럽에서 널리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많은 유럽이 들의 가정 식탁에서 사랑받는 야채 중 하나입니다. 콜라비를 고르실 때는 주먹만 한 크기에 단단하고 껍질에 윤택이 있는 콜라비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색에 따라 맛이 조금 달라지는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콜라비는 자색 콜라비가 되겠습니다. 녹색 콜라비가 조금 더 달콤한 맛이 나지만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자색 콜라비가 되겠습니다. 

 

콜라비는 다이어트에 좋은 저열량 채소

 

콜라비는 다양한 비타민, 칼슘, 철, 칼륨,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용한 영양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열량은 100g당 27kcal로 매우 낮고 식이섬유는 양배추보다 1.5배 많기때문에 체지방 감량이나 체중 감소에 간식으로서도 손색이 없는 야채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과식을 방지하고 활발한 장 운동에도 도움을 주는 고마운 채소입니다.

 


콜라비에는 비타민 C가 가득!
콜라비는 수분 91%, 당 6.1%, 식이섬유 0.9%, 단백질 1.6% 등의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콜라비는 특히 비타민 C 함량이 100g당 57㎎로 딸기(80㎎), 귤(44㎎) 등의 과일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콜라비를 의식적으로 꾸준히 섭취하게 된다면 비타민 C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즉,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지요. 피로를 유발하는 인채 내의 젖산 생성을 억제해 피로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의 항암효과가 콜라비에도!
콜라비의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함량은 무의 약 13~29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글루 코시 놀 레이트에서 분해된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물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암세포의 자연적 사멸을 촉진하여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방광암, 유방암, 간암 등 각종 암은 물론, 위장 및 심혈관질환,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란 사실이 여러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죠.


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안토시아닌.
자색 콜라비에는 꽃, 잎, 과일 등에 포함된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들어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한 자외선이 세포를 손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생성되는 천연 색소로,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저하시키고 항산화 및 항암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섭취하면 높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콜라비의 부작용에 대해서.
아쉽게도 콜라비에 마냥 좋은 효과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콜라비에 들어있는 글루 코시 놀 레이트 성분이 갑상샘 기능 저하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요. 비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지만 갑상선에 관련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콜라비의 과도한 섭취는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양배추과에 속하는 채소들은 대장 속 박테리아가 좋아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콜라비 섭취 시 비슷한 증상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섭취에 100g 정도의 적정량을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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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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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2/25일을 기점으로, 내일부터는 전국의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마스크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믿어봐야 겠죠..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한 기본적 상식을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에

우리고 놓치고 있는 마스크 상식에 대해서도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F94 혹은 KF95마스크가 필수?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마스크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필터 능력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높은 등급일수록 공기의 차단률마저 높아집니다.

 

폐 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이

오래 착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지요.

즉, KF90이상 등급의 마스크를

20분 이상 착용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KF80 등급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면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의 차이점?

면 마스크는 방한용,

일회용 마스크는 필터 차단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이 사실 몹시 중요합니다.

일회용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면서

면마스크로 대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없는것 보다는 좋겠지만

일회용 마스크는 반드시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시길 바랍니다.

 

또한 마스크의 면은 손으로 잡지 마시고

끈을 손으로 잡아서 착용하거나 벗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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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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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저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서 3M 1860 N95 제품을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용으로 주문하였습니다.

 

3M 1860 N95은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로서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NIOSH approved N95.

Meets CDC guidelines for

Mycobacterium tuberculosis exposure control.

FDA cleared for use as a surgical mask.

99% BFE (Bacterial Filtration Efficiency)

according to ASTM F2101.

Fluid resistant according to ASTM F1862

 

양쪽 귀에 거는 형식이 아닌

컵 스타일의 헤드밴드 형태이기 때문에

착용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착용법을 숙지하시고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쿠팡이나 소셜커머스에서는 품절 상태입니다.

번거롭더라도 미국 아마존 직구를 추천 드립니다.

 

효과는 확실한 만큼 다소 고가의 마스크이지만

저는 이번에 3박스 구입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쯤 잠잠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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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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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결국,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RED)에 진입하였습니다.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질 않고 있네요..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 조치에 대해서

정확한 정의와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위기 경보 단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관심-

질병관리본부가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면서

위기 상황의 모니터링 및 감시 대응체계를 상시 점검.

현장 방역 조치 및 인프라가 가동되는 상태.

 

-주의-

해외로 부터 감염병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된 단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 운영되며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

방역 인프라가 가동되며 모니터링 감시 강화.

 

-경계-

보건복지부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 운영.

총리 주재의 범정부 회의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범정부 지원본부 운영 검토.

방역 및 감시 체계 강화됨.

 

-심각-

국내 유입된 해외 감염병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전파되거나 전국적 확산 진입하게 되면

범정부적 총력 대응이 이뤄지게 되며

필요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2/23일 16시 기준으로 심각 단계에 진입하면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1. 학교 및 학원에 휴교나 휴업 명령 가능.

 

2. 항공기 감편 내지 운항조정 가능하며

항공, 철도, 대중교통의 운행 제한이 가능해짐.

 

3. 경찰청 재량하에 환자격리 및 출입통제.

환자 추적 및 조사자 주소지 수집 가능.

 

4. 보건복지부장관 명령 하에

감염 우려 환자의 개인신상정보 수집 가능.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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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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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코로나 19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사례는 중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중국 우한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중 대만의 확진자 치료 사례 연구에 대한 발표 논문이 있어 원문을 공유합니다.

 

http://bitly.kr/bubffSTw

 

A Locally Transmitted Case of SARS-CoV-2 Infection in Taiwan | NEJM

Correspondence fro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A Locally Transmitted Case of SARS-CoV-2 Infection in Taiwan

www.nejm.org

 

  • 2020년 1월 25일 당뇨병 병력의 52세 대만 여성이 자국 병원의 응급실 방문.
  • 해당 환자는 2019년 10월 21일 부터 2020년 1월 20일까지 우한에 거주 기록 확인.
  • 1월 20일 우한에서부터 대만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에 있던 다른 승객이 양성 판정.
  • 귀국 후 5일이 경과된 1월 25일 경미한 미열 증상.
  • 특이한 점은 기침, 콧물, 인후통, 설사 증상이 없었다는 것.

 

해당 사례가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 19의 초기 감염 증상이 일반 감기와 상당 부분 유사한 점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증상 사례에 대하 시사하는 바가 큰 부분입니다. 심지어 이 당시에는 코로나 19의 대표적 증상이라 알려져 있는 여타 증상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지요. 이 논문에서는 일반 감기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으로 자체적 판단에 의해 초기 대응을 놓치게 된다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코로나 19의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단히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폐렴의 중요 증상인 기침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병원에서는 해당 환자의 폐 사진을 촬영하였고 사진에서 폐렴 증상을 확인한 병원 측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 논문은 2019년에 대만에서 5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사례를 보고한 내용입니다.

 

병원 측에서는 환자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독감치료제와 폐렴 증상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원 후 5일이 경과된 시점에서 인후통과 기침, 고열과 같은 코로나 19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합니다.

 

 

Oseltamivir (=타미플루)는 대표적인 독감 치료제 입니다.
환자에게 투여되었다고 하는 levofloxacin. 

 

검사 결과로만해당 환자는 폐렴 중증 증상이 뚜렷하였지만 음압병동에서의 산소치료는 진행하지 않고 처방 약물을 투여하며 관찰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입원 후 5일이 경과해서야 증상이 발현 했다는 것과 더불어 한가지 더 주목해야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해당 환자의 남편의 기록입니다.

  • 1월 20일에 같은 비행기로 대만 귀국.
  • 1월 25일 아내의 초기 증상 발현까지 증상이 전무한 상태.
  • 아내의 확진 이후 약간의 콧물이 나오는 증상 발견.
  • 열과 기침이 전혀 없었으나 병원에서는 입원 후 관찰 치료 시작.
  • 별도의 투약 처방은 없었으며 입원 후 근육 통증이 발생.
  • 정밀검사 결과 코로나 19 양성 판정.

남편은 코로나 19의 대표적 증상이었던 열과 기침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단순히 콧물만 약간 흐르는 상태였고 이 마저도 아내의 확진 이후로 수일이 경과한 뒤 나타난 초기 증상이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 감염 증상 확인에 굉장히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는 사람에 따라서 열이 없을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사람에 따라서 사례의 발현 정도와 발현 시기가 제각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논문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 시사하는 바에 의하면, 개개인의 나이나 건강 상태만으로 증상을 분류하는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에 따라서 인체의 면역기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증상이 전혀 다르게 발현될 수 있다는 것을 논문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논문의 발표자들 즉, NEW ENGLAND JOURNAL의 의료진들은 인체 개개인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발현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논문의 사례에 해당되는 환자에게 항생제 성분의 약품을 투여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항생제에는 인체의 자연 면역력을 정상 수치로 진정시켜주는 작용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들이 잠복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인체의 자연 방어력이 약해지는 경우, 인체에 잠복해 있던 세균들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게 되는데 항생제 성분의 의약품에는 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19의 확실한 백신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이 항생제 성분의 의약품, 혹은 의사의 재량에 따라 에이즈 치료제 역시 투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의사의 재량적 판단에 의한 치료방법의 일환의로서 환자 개개인의 컨디션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반 개인이 현재의 증상만으로 독감인지 바이러스인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증상 사례에 판단된다고 생각되시거나 미열이나 콧물, 가벼운 근육통 증세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선별 진료소 혹은 질병관리본부 (1339번)으로 자진 신고 후 검사를 받는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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