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태그의 글 목록 | 행복하게 홀로서기.

이 책에는 소위 말해 '성공의 법칙'이 숨겨져 있습니다.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 책, 시크릿의 이야기입니다. 시크릿의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성공의 법칙은 '우주의 법칙'에 그 해답이 숨어있다고. 책 시크릿에서 이야기하는 우주의 법칙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유인의 법칙, 즉 끌어당김의 법칙을 의미합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이 세상의 모든 사물과 어떠한 사건, 또는 특정한 사고방식은 서로가 비슷한 것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존재하는데, 이 법칙을 깨닫게 된 저자가 시크릿의 법칙을 이해하고 실천하여 인생이 바뀌게 된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주요 줄거리입니다. 이를 통해 우주의 법칙, 즉 끌어당김의 법칙을 증명하고자 하는 내용이 책 시크릿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 계발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이기에 굳이 긴 설명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안 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거나 삶에서 뚜렷한 목표 혹은 방향을 찾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 번쯤 정독해도 좋을 책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된다. 우리는 주파수를 갖춘 송신기처럼, 자신이 집중하는 것을 현실로 만든다. 생각은 채널을 바꾸고, 감정은 우리의 생각의 상태를 보여준다. 비밀은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게 해 준다. 행복이든 건강이든 금전이든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을 끌어당긴다.'

 

시크릿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이 문장에 성공의 비밀이 숨어있었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공이나 실패도 결국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뜻일지도 모르겠네요. 긍정적인 사고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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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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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은 책이 아무리 두꺼워도 글이 참 쉽게 읽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정 작품만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여태껏 접한 일본 소설들은 대다수가 가벼운 문체를 사용하여 내용 전개가 빠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번에 읽은 '나미야 잡화점' 역시 일본 소설 특유의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문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굳이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출간된지도 몇 년이나 된 작품이고 대중적으로 널리 읽힌 작품인 만큼 내용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게 잘 읽은 책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을 읽고나니 고민을 이야기한다는 것에 대한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항상 잡생각이 많아서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정말 안 좋은 습관인 것을 알고는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 습관입니다. 나미야 잡화점처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군가에게 고민을 이야기 할 때,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은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나의 고민을 상대방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쉽게 정답을 내리질 못하겠습니다. 저는 나미야 잡화점을 그런 관점에서 읽어나갔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 순간마다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정답을 찾길 원합니다. 나미야 잡화점에 고민을 털어놓는 극 중의 인물들 역시 대다수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고민은 없었습니다. 물론 현실세계의 저 스스로도 어느 누가 선뜻 해결해주지 못할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런 고민쯤은 하나씩 가지고 계시겠죠? 쉽게 털어놓기 힘들어서 쌓아두기만 하는 말 못 할 고민들.

 

나미야 잡화점을 읽고 나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준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아픔과 고민을 이야기하고자 할때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공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은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화제가 된 작품으로, 동명의 타이틀로 개봉한 영화 '나미야 잡화점' 역시 많은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원작의 감흥을 깨트리는 아쉬운 장면 (?)이 몇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썩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하더군요. 생각나면 한번 볼까 봐요.

 

이제 현대사회는 갈수록 언 커넥티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서로 마주하고 유대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동물일 텐데.. 시대의 변화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가끔은 나미야 잡화점같이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그런 공간들이 그리워집니다. 예를 들면.. 어릴 적 초등학교 앞에 있는 문방구와 같은 그런 곳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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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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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정찬영을 알고 계신가요?? 틈틈이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는 자세, 그리고 삶의 전반적인 본질을 꿰뚫는 첨언들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모습에 이끌려 틈틈이 챙겨보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처음에는 소셜미디어 스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는 정찬영이라는 사람이 자기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본인의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이룰수 밖에 없었던 합리적 근거와 일련의 과정들까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찬영이란 사람의 성장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는 책이었네요.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만큼, 과거의 경험을 통해 얻은 인생의 철학들은 주관적일 수 있고 어쩌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정찬영이라는 사람의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부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일상, 삶을 대하는 모습, 가치관, 사업을 마주하는 태도 등. 과장하지 않은 있는 모습 그대로의 인간 정찬영을 우리는 유튜브를 통해 먼저 살펴보았고 이 책은 그 결과물들의 합리적인 근거입니다. 

 

유엔아이커뮤니케이션즈 정찬영 대표

 

이 책에서 풀어내는 많은 이야기들이 한 개인의 주관적인 시선으로만 여겨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책의 내용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은 '가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것입니다. 물론 읽는 이의 해석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이 책의 내용을 '가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가치'를 지니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에게 가치있는 무언가가 상대방에게도 과연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공통적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가치 또한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시간, 가족, 사랑'과 같은 것들이 그러합니다. 이와 같은 가치들이 '가치'로서 인정받기 위한 전제조건, 그것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에 있고 정찬영이 이야기하는 사업의 본질 또한 여기서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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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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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그러니까 00년생들의 감성을 이해하고 싶어 가끔씩 청소년 문학을 읽어보고는 합니다. 청소년 문학이라고 글의 수준이나 주제가 결코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라, 주변에도 추천을 하게 되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 '내일 말할 진실'은 주인공이 제각각인 단편으로서 주인공들은 전부 청소년입니다. 

 

각자의 고민과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책을 일고난 이후에 느끼는 점은 나이가 많거나 적음을 떠나, 누구에게나 삶의 무게는 견디기 버거운 그것의 느낌과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헤매게 되지만 결국 선택은 각자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책의 저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지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그리고 불행했던 어제와 불확실한 내일 사이에서 힘들고 아픈 '오늘'을 꿋꿋하게 살아가기로 했다. 라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보는 것과 같은 감정이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작은 위로와 희망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었던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의 나이가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속에 어른아이가 자리 잡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무심한 듯 가볍게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누구에게나 내 슬픔을 함께 공감해주고 위로받길 원하는 마음은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저 역시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거든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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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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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가 쓴 자기 계발서입니다. 책 제목에 혹한 것도 있지만 왠지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하게 된 책입니다. 영미권 작가가 쓴 자기 계발서들은 대체적으로 한 분야를 깊숙이 파고드는 느낌이 있다면, 일본 작가가 쓴 자기 계발서들은 전체적인 개념을 가볍게 훑고 넘어가는 듯한 인상을 종종 받고는 하는데, 이 책이 대체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입니다. 아,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책 나름으로 충분히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난 감상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저자는 지방대도 간신히 졸업할 정도로 학업에는 취미가 없었습니다. 스펙쌓기에도 흥미가 없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즉흥적인 인생을 살아가자는 가치관이 뚜렷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사회로 나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많은 부당함들에 대해 처음으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 책은 그 의문의 화살표를 우리에게 향하며 그렇다면 나는 이렇게 극복하겠다, 라는 식의 해답을 제시합니다. 

 

예시로 들어주는 사례들이 일본 사회를 전재하에 쓴 책이기 때문에 매상황이 언뜻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명확합니다.

 

상대방에게 없는 것을 제공하면 

가치 있는 인간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법칙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 법칙의 개념과 활용방법을 연습하고

체화시켜서 우리의 몸값을 올리면 되는 것이다.

 

이를 사례별로 정리하여 저자는 여러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어찌 보면 조금은 엉뚱한 발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설루션이 다수 존재합니다만 문장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일관된 메시지는 우리에게 관점의 틀을 바꾸면 새로운 해결방안이 보인다는 것을 꾸준하게 주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의 끈은 매주 목요일에 내려온다 라던지, 약점 레이더를 사용하면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고 하는 문장들이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 접할 수 있는 고졸 출신의 억대 연봉과도 같은 성공 스토리 같은 것을 읽다 보면 괜스레 자괴감만 들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멋쩍은 미소를 짓게 됩니다.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바보라도 연봉 1억을 받을 수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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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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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게 된 지금, 프리랜서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 대표와 현업 프리랜서 SNS 플랫폼 제작자가 프리랜서 마케터, 혹은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적인 마인드 셋과 그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 과감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프리랜서로서 살아남기 위해서 책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 내가 잘하는 분야를 찾아서 성공적인 결과물 만들기.
  •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들 알리기.
  • 수익모델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기.
  • 지속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콘텐츠 및 플랫폼에 대한 검색과 적용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마케터의 일기장을 엿보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문득, 프리랜서의 기준이란 과연 무엇에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프리랜서는 곧 프로페셔널의 또 다른 호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란 자신의 일을 치열하게 사랑하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하면 작업의 결과물이 더 좋아질 수 있을지를 끝없이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을 게으르게 진행한다면 자신이 하고 싶을 때만 공을 차는 조기축구회 선수와도 다를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프리랜서가 의미하는 프로페셔널의 경계는 매우 희미한 듯 하지만 그 선과 경계가 분명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 그리고 마케팅을 공부함에 있어 콘텐츠의 소비와 노출에만 급급하지 말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콘텐츠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마케팅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큰 울림이 전해져 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더불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원한다면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업무의 방식은 계속해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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