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okes (스트록스)의 신보 The New Abnormal | 행복하게 홀로서기.

7년만의 신보 The New Abnormal

the strokes (스트록스)가 돌아왔습니다. 무려 7년 만의 신보를 들고 돌아왔네요. 앨범 표지는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장 미쉘 바스키아의 화풍과도 몹시 유사하네요. 스트록스 특유의 스타일은 여전합니다. 간결한 듯 함축적인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마음껏 기교를 뽐내는 스트록스 특유의 기타 라인은 여전히 제 취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깊은 맛이 느껴지는 밴드.

스트록스의 음악은 팝적인 감각은 물론, 미국 개러지 밴드 특유의 뉴웨이브 적인 요소가 멋지게 혼합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작 Is This It은 정말 수작이었습니다. 2001년에 나온 그들의 데뷔작은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지요.

 

스트록스는 개러지락이라는 개념 자체를 처음으로 정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번 신보는 그런 스트록스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사이저를 영리하게 활용하여 트렌디한 감각 역시 놓치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익숙한 듯 하면서 전혀 색다른 매력의 스트록스 신보가 너무나 반갑네요. 

 

이번 신보에 수록된 스트록스의 곡을 링크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CAz_vvsK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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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운의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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