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기 좋은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

짧은 머리가 아니라면 잦은 드라이와 펌으로 머릿결이 많이 상하게 됩니다. 여자와 달리 남자의 경우는 트리트먼트나 에센스에 대해서 크게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머릿결이 상하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머릿결을 좋게 해주는 원리는 머리카락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드라이나 펌, 염색을 자주 하게 되면 머리에 과도한 열을 주게 되어 머리카락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파괴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머릿결이 푸석푸석해 보이고 윤기가 없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번에는 집에서 따라 하기 좋은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입니다. 머리를 자주 빗어주는 것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하고 모근을 튼튼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두피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자극할 수 있는 쿠션 브러시를 하나 씩 구비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쿠션 브러시를 사용하여 아침저녁으로 하루 100회가량 빗질을 하게 되면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큰돈 들이지 않고 머릿결을 좋아지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머리를 말리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머릿결을 좋아지게 하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들 간과하시는 부분이 바로 드라이입니다. 머릿결의 손상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열 건조를 자제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수건을 같이 사용하면서 수건으로 물기를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머릿결을 지키는 것에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헤어제품 사용하기도 몹시 중요합니다. 샴푸 후에 린스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면서 머릿결이 좋아지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린스는 머리카락의 영양을 채워주는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린스는 단지 머릿결을 부드럽게만 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바로 씻어내어도 상관이 없지만,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사용해서 머리카락에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2,3분의 시간차를 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으로 코코넛 오일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코넛 오일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엄청난 보습효과를 자랑하기 때문에 미용제품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코코넛 오일을 구입하신 다음, 코코넛 오일을 머리카락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충분히 도포해 주세요.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2,3시간 경과한 다음 샴푸를 하시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머릿결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